민·관이 협업해 아이스팩 재사용 활성화 추진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한국환경공단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는 지난 7일 오후 공단 부··경본부에서 '아이스팩 재사용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고 8일 밝혔다.

'아이스팩 재사용 활성화 간담회' 모습/제공= 한국환경공단 부울경본부
'아이스팩 재사용 활성화 간담회' 모습/제공= 한국환경공단 부울경본부

공단 부울경본부는 지난 2월과 6월 양산시 등 지자체 및 기업, 시민단체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아이스팩 수거, 세척 및 공급까지 재사용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오고 있다.

이번 간담회' 주요 내용은 △ 아이스팩의  올바른 분리배출 교육 계획 수립(배출단계) △ 아이스팩 재사용을 위한 세척 방법(세척단계) △ 세척된 아이스팩 재사용 활성화 방안(재사용단계) 공유 등이다. 

임규영 한국환경공단 부울경본부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아이스팩 유해성과 재사용 필요성을 공감하고, 아이스팩이 깨끗하게 배출되도록 시민을 대상으로 교육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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