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창업허브 CJ 오쇼핑에 진출할 기업 6개사 선정
서울산업진흥원과 CJ ENM의 ‘챌린지 스타트업’ 통해 우수 스타트업
발굴 및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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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국제뉴스) 김서중 기자 = 서울시 일자리 창출의 주역인 중소기업지원기관 SBA(서울산업진흥원, 대표이사 장영승)가 운영하는 서울창업허브의 제품화 지원센터 지원사업중 하나인 '챌린지! 스타트업' 이 CJ오쇼핑 진출할 기업 6개사를 최종 선발하였다고 밝혔다.

금번 지원 사업의 혜택은 CJ오쇼핑 지원금, 홈쇼핑 판매수수료 0%, 대기업 협력존 코워킹플레이스 1년, 제품화 지원센터 양산지원 컨설팅 및 제조공장 연계 등의 서비스 지원을 제공한다.

'챌린지 스타트업'은 서울산업진흥원과 CJ ENM이 공동으로 국내 우수스타트업을 발굴해 지원하는 상생 프로그램이다. 하드웨어 스타트업 대상으로 판로 연계를 도와 기업경쟁력을 돕고 국내 창업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시작된 사업이다.

지난 3월 서울창업허브는 '챌린지 스타트업'에 참여할 하드웨어 기반 기술력을 가진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공개 모집을 진행했다. 약 4:1의 경쟁률을 뚫고 30개사가 1차로 선정되었고, 선정된 기업은 약 한달 간의 세부컨설팅 및 제품설계, 금형제작 지원, 시제품 제작 지원을 받으며 최종 데모데이 까지 진출 할 수 있었다. 데모데이 추진 결과 17개사가 선정이 되었고 이중 6개사는 CJ오쇼핑에 진출할 기회를 갖게 된 것이다.

선정된 기업은 ▲블루레오 (bluereo 전동칫솔) ▲ 엠제이뷰티인터네셔널 (헤어 디자이너처럼 뿌리염색기 '뿌염') ▲ 메텔 (누구나 숙면을 도와주는 스마트베개 '제레마') ▲ 피플멀티 (스마트 토퍼 매트리스 헬스 케어 및 공기질 측정 서비스) ▲ 순수바람 (두피케어 및 헤어 스타일링을 위한 스마트 두피드라이어 '헤어스타일러') ▲휴먼톡톡(Berry Smart Talking Pen)으로 총 6개사이다.

서울창업허브 제품화지원센터는 하드웨어 제품 개발에 있어 어려움을 겪는 기업을 돕고 잠재력 있는 우수 스타트업을 발굴하여 제품 양산, 판로개척 등의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대기업 및 전문 액셀러레이터와의 협약을 통해 보다 체계적인 하드웨어 지원프로그램을 운영 중에 있다.

SBA 서울창업허브의 김동조 파트장은 "제품화 지원센터는 기업들의 노력과 땀이 고스란히 전해지는 곳이다. 제품은 좋지만 마케팅이 부족해 실패가 큰 분야가 이 분야이다. 금번을 계기로 더 많은 기회가 하드웨어 기업들에게 제공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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