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하청 간 안전보건 격차 해소 위해

(사진제공=안전보건공단)안전보건 공생협력 프로그램 우수사례 발표대회 제조분야 고용노동부장관상(대상) 에스케이하이닉스(주)
(사진제공=안전보건공단)안전보건 공생협력 프로그램 우수사례 발표대회 제조분야 고용노동부장관상(대상) 에스케이하이닉스(주)

(서울=국제뉴스) 박종진 기자 = 고용노동부(장관 이재갑) 주관 안전보건공단(이사장 박두용) 주최 ‘2020 산업안전보건 강조주간’의 주요 행사인 ‘2020년도 안전보건 공생협력 프로그램 우수사례 발표대회’가  7일 서울 코엑스에서 무관 중으로 개최됐다.

“안전보건 공생협력 프로그램”은 원청의 안전보건 책임 강화를 유도하여 원·하청 간 안전보건 격차 해소를 위해 고용노동부와 안전보건공단이 2012년부터 전개하고 있는 정책이다.

(사진제공=안전보건공단) 안전보건 공생협력 프로그램 우수사례 발표대회 비제조분야 고용노동부장관상(대상) 롯데쇼핑(주) 롯데백화점광주점
(사진제공=안전보건공단) 안전보건 공생협력 프로그램 우수사례 발표대회 비제조분야 고용노동부장관상(대상) 롯데쇼핑(주) 롯데백화점광주점

이 발표대회는 안전보건 공생협력 프로그램 추진 우수사례를 발표하는 자리로, 본선에 진출한 8개 사업장(제조 분야 5개소, 비제조 분야 3개소)이 참여했다.

고용노동부 장관상(대상) 제조 분야는 에스케이하이닉스(주), 비제조 분야는 롯데쇼핑(주) 롯데백화점 광주점이 수상했다.

각 사업장은 사회적 책임을 인식하고 프로그램을 통해 조직적이고 체계적으로 협력업체를 지원한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이번 발표대회를 포함한 강조주간의 모든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하여 무관중 행사로 진행되었다.

현장 영상은 익일 17시 이후 공단 유튜브에서 시청할 수 있으며, 기타 행사 관련 내용은 산업안전보건 강조주간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된다.

안전보건공단 관계자는 "이번 발표대회를 통하여 모기업의 협력업체에 대한 의무 이행을 공고히 하고, 자율적인 안전보건활동 분위기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