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 - 진안군청 [자료제공]
사진출처 - 진안군청 [자료제공]

(진안=국제뉴스)최철민 기자=진안군이 7월 3일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체재형 가족농원 입주자 14명을 대상으로 관내 농.산업 사업장 현장 견학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견학은 코로나19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홍삼, 시래기 등 관내 농산물을 활용한 가공사업장 4개소와 수박, 체리 등 시설하우스와 농장 3개소를 방문했다. 

이번에 방문한 사업장 모두 귀농인들이 사업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곳으로 사업장 운영 배경과 각 가공품들의 생산.판매.유통에 관한 전반적인 과정을 현장에서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견학에 참여한 차철종(59세)씨는 "현장 방문을 통해 진안군의 주요 농.산업 현황을 파악하고 귀농하는데 있어 사업주를 멘토로 삼을 수 있는 좋은 만남이었고, 귀농귀촌에 대한 막연함이 덜어지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귀농.귀촌인들에게 꼭 필요한 프로그램 운영과 진안군으로 유입을 적극적으로 유도하고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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