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상반기 민원처리 마일리지제 우수공무원 7명 뽑아 시상

조근제 군수가 민원처리기간 단축 우수 공무원들과 자리를 함께 하고 있다.
조근제 군수가 민원처리기간 단축 우수 공무원들과 자리를 함께 하고 있다.

(함안=국제뉴스) 황재윤 기자 = 함안군은 7일 '2020년 상반기 민원처리 마일리지제' 운영 결과 종합민원과 오기택 주무관(행정7급)을 민원처리기간 단축 최우수 공무원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오기택 주무관은 민원 118건, 1,140일(마일리지 5,372점)을 단축한 것으로 평가됐다.

우수에는 민원 534건, 1,098일(마일리지 5,210점)을 단축한 도시건축과 성정동 주무관(시설9급)이, 장려에는 민원 306건, 2,757(마일리지 2,757점)을 단축한 행복나눔과 황현숙 주무관(사회복지7급)을 포함한 5명이 선정됐다.

군은 지난 1월부터 5월까지 5개월 간 본청을 비롯해 직속기관, 사업소, 읍·면에서 민원처리기간 3일 이상 30일 이하의 유기한 민원(법정기간), 고충민원(진정·건의·질의)을 처리한 직원 180명 중 가장 많은 단축일수를 기록한 7명을 선정하고 표창했다.

한편 군이 지난 2008년부터 실시해오고 있는 '민원처리 마일리지제'는 법정처리기간보다 민원처리기간을 단축하여 처리한 공무원에게 마일리지를 부여해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민원인이 만족하는 감동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마일리지 점수는 단순·고충 민원의 경우 단축일수 당 1점을, 복합민원의 경우 5점의 가중치를 부여해 평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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