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국제뉴스) 김영명 기자 = 국토교통부는 "산업단지 상상허브 사업대상지로 성남일반산업단지와 대전 1·2일반산업단지, 부산사상공단 내 업무용 부지 등 3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산단 상상허브 선정 사업지는 성남시 중원구 상대원동 500-2, 대유위니아 부지, 대전시 대덕구 대화동 461-1 일원, 산단 내 유휴부지, 부산시 사상구 학장동 725, (주)J&Company 부지 등이 선정됐다"는 것

특히 "산업단지 상상허브는 도심 노후산단 내 혁신거점 확충을 위해 각종 산업·지원의 기능을 높여 복합개발하고자 지난해 11월 발표한 '산단 대개조 계획' 후속조치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사업지는 산업단지 재생사업지구 내 국·공유지, 유휴부지, 휴·폐업부지 등에 민간 및 공공의 창의성과 혁신성을 접목 하여 도심 노후 산단에 경제활력를 불어넣을 수 있도록 '산업단지 상상허브' 공모사업를 통해 선정했다.

지자체는 사업시행자와 사전협의를 통하여 사업필요성, 실현가능성, 추진 의지 등을 사전 검증하여 국토부에 사업계획을 제출했고, 관련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가 서면평가, 현장실사·평가를 실시하고 사업지를 선정했다.

국토부 산업입지정책과 김근오 과장은 "이 사업을 통해 도심 내 노후산단이 혁신적으로 변모할 수 있는 거점을 조성하고 그 효과가 산단 전체로 확산되어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산업혁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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