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국제뉴스) 백운용 기자 =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9월 5일 달서영어도서관에서 어린이의 영어 발표 능력을 향상시켜 글로벌 시대 창의적 인재양성을 위해‘달서 어린이 영어말하기 대회’를 개최한다.

‘달서 어린이 영어말하기 대회’는 달서영어도서관 소장 도서를 읽고 그 내용에 관한 느낌과 소감 등을 영어로 자유롭게 발표하는 대회로 초등학교 1·2학년부, 3·4학년부, 5·6학년부의 세 개 부문으로 나눠 열린다.

먼저, 8월 22일 달서영어도서관 3층 프로그램실에서 오전 10시부터 부문별로 예선대회를 실시하여 본선 진출자를 선발한다.

본선대회는 9월 5일 달서영어도서관 1층 북카페에서 오전 10시부터 예선에서 선발된 15명의 어린이들이 독서 후의 느낌과 생각을 영어로 발표하게 되며, 표현력과 창의성 등의 심사기준에 따라 순위를 가린다.

참가대상은 달서구 소재 초등학교 재학생이며, 참가를 희망하는 어린이는 참가신청서와 원고양식을 달서구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아 작성 후 7월 13일부터 8월 16까지 달서영어도서관 방문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본 대회를 통해 글로벌 시대에 맞는 영어능력 향상과 어린이들의 영어에 대한 흥미를 고취하고 지역 내 영어독서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자세한 사항은 달서구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영어말하기 대회는 영어도서를 읽고 자신의 생각을 영어로 표현하여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향상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글로벌 시대에 어린이들이 더욱 넓고 큰 꿈과 희망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