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3일 추진위 개최, 약 20일간 박람회 연다

2019 제1회 고한 골목길 정원 박람회.
2019 제1회 고한 골목길 정원 박람회.

(정선=국제뉴스) 김희철 기자 = 강원 정선 고한읍 시가지와 고한18번가 골목길 일원이 아름다운 야생화가 가득한 정겨운 골목길과 어우러져 24시간 낮과 밤을 밝히며 추억을 담은 힐링 야생화 마을로 거듭나고 있다.

군에 따르면 고한 야생화 마을 주민들은 우리가 행복하고 사람들이 즐거운 동네를 만들기 위해 2020고한 골목길 정원박람회 개최 준비에 함께 힘을 모아나가고 있다.

이와 관련, 고한 야생화 마을 주민들은 지난 7월3일 2020 제2회 고한 골목길 정원박람회 추진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한우영 고한번영회장을 추진위원장으로 선출하고 17명이 참여하는 고한 골목길 정원박람회 추진위원회를 구성했으며, 오는 8월 말부터 약 20일간 박람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또한 회의에서는 고한 골목길 정원박함회 행사기획 용역 설명과 함께 개최일정, 행사방향, 홍보방법, 주민참여 등 성공적인 골목길 박람회 개최 방안에 대하여 논의했다.

아울러 박람회는 코로나19로 인한 지역주민 및 관광객들이 많이 모이는 행사는 자제하고 생활 속 거리두기와 방역, 개인 위생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박람회를 개최한다는 방침이다.

추진위원회는 정원박람회 용역 결과와 야생화 마을주민들의 골목길 가꾸기 및 정원박람회 개최 노하우를 바탕으로 서로 소통과 협업을 통한 골목·생활·정원이 함께 어우러져 24시간이 행복하고 힐링을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 마련 등 고한 골목길 정원박람회 개최 준비에 전력을 다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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