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 코로나(Post Covid) 시대 대비한 교육지원청 기능과 역할 등 모색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부산 동래교육지원청은 3, 6, 10, 13일 동래구 아트케이 갤러리 카페에서 관내 지구 중심학교의 교육과정 부장교사와 교감, 교장, 지구 담당 장학사 등이 함께하는 '2020 동래교육 성장·소통 릴레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릴레이는 코로나 19 상황에서 원격·등교수업 이후 학생의 안전과 학습권을 최우선적으로 보장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기 위한 교육지원청의 기능과 역할 등을 모색하기 위한 것이다.

이 릴레이는 다양한 학교 구성원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기 위해 지난 3일 교무기획 부장교사를 대상으로 실시한데 이어 교육과정 부장교사, 교감, 교장 등 참가대상을 달리하여 총 4차에 걸쳐 이뤄진다. 

이 릴레이에서 참가자들은 원격·등교 수업 병행과 관련한 애로사항을 나누고, 학교의 우수사례를 공유한다. 

또 2학기 온·오프라인 교육계획 편성·운영과 블렌디드 러닝 지원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한다. 

교감, 교장 대상 릴레이에선 앞서 열린 두 차례의 릴레이를 통해 도출된 학교현장 교사들의 의견과 애로사항에 대한 해결방안을 모색한다. 

홍선옥 교육장은 "이 릴레이는 코로나19 상황 극복과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기 위한 교육지원청과 학교 구성원과의 소통의 장"이라며 "이를 통해 교육지원청과 학교가 힘을 모아 새로운 동래교육 생태계를 만들어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신뢰받는 교육행정을 펼쳐나갈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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