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충북 진천 초평초등학교(교장 박순권)는 7월 6일 도서관에서 140회 학교운영위원회를 열었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 두기 생활 방역 지침에 따라 체온을 측정한 후 일정한 거리를 두고 착석해 학교발전과 학생들의 올바른 성장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면서 학교운영위원회를 시작했다.

특히 학교운영위원을 대상으로 학교 교육 활동 안내와 방과후학교 운영, 반부패 ᐧ 청렴 교육 그리고 코로나19로 인한 감염병으로부터 초평초등학교 학생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안전교육 등 내실 있는 학교 교육활동 전반에 대한 안내를 실시했다.

이날 학교운영위원회를 마친 후 2020년도 소프트웨어(SW) 교육 환경개선 구축을 위한 3000만 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전 학년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새롭게 단장한 컴퓨터실과 말끔하게 도색한 교실과 복도, 그리고 도서관 복도 측 벽면에 빈센트 반 고흐와 피에르 오귀스트 르누아르 등 유명한 화가들의 작품 등을 박순권 교장의 안내로 학교운영위원회원들과 함께 둘러보고 더욱 개선된 환경에서 배움을 열어 갈 학생들의 모습을 떠올려 보았다.

학교운영위원회에 참석한 지역위원은 "학교운영위원회를 통해 학교에서 이뤄지는 교육 활동에 대해 많은 것을 알게 되었고, 우리 아이가 꿈과 끼를 탐색할 수 있는 멋진 시간을 초평초에서 보낼 수 있어 무척 기쁘고, 정말 하고 싶은 일을 찾아내어 자기 인생을 설계할 수 있는 기초능력을 키울 수 있을 것이라는 확신이 든다."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박순권 교장은 "학교운영위원회는 새로운 학교 문화 조성뿐만 아니라 학교와 학부모 간의 유대를 높여 가정과 학교가 공동의 목표로 건강하고 따뜻한 품성의 아이들로 자라나도록 힘써야 한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