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국제뉴스) 최옥현 기자 = 횡성군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오는 14일부터 30일까지 ‘제2기 도시재생대학’을 개최한다.

지난 5월 26일부터 6월 11일까지 진행된 제1기 도시재생대학에는 총 50명이 등록하여 37(74%)명이 수료하여 도시재생에 대한 기본 이해를 돕는 시간을 가졌다.

금번 도시재생대학 2기는 7월 14일(화)에 시작하여 같은 달 30일(목)까지 매주 화요일부터 목요일(오후2시)까지 총 8회에 걸쳐 횡성군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교육프로그램은 △횡성군 도시재생 추진방향 △컨텍스트, 도시재생 그리고 디자인 △문화·관광 도시재생 등 초청강사의 주제 강연과 토론을 통해 지역현안을 진단하고 해소 방안을 모색해 볼 계획이다.

또한, 정선군 고한읍 ‘마을호텔 18번가’를 방문하여 석탄산업이 쇠퇴하면서 함께 낙후한 마을이 도시재생사업으로 새롭게 변신한 사례를 탐방할 예정이다.

횡성군 도시재생지원센터장(강성원)은 "지난 1기 도시재생대학에 뜨거운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보내 주신 군민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이번에 시작되는 2기 도시재생대학에서는 추용욱 강원도 도시재생지원센터장과 채용식 횡성문화재단 이사장, 신정엽 디자인연구소 대표 등 저명한 분들을 강사로 모실 예정이며 정선군 고한마을로 사례견학도 계획되어 있으니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도시재생대학에서 연간 40시간을 이수한 수료생에게는 연말에 “도시재생 활동가” 자격을 부여하여 향후 펼쳐질 도시재생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 033)340-2100, 이메일 akfel90@korea.kr 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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