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하반기 6개월 간, 24만원 상당의 ‘친환경 농산물꾸러미’ 지원
7월 6일(월)10시부터 서울농부포털 사이트에서 온라인 신청, 선착순 마감

친환경꾸러미
친환경꾸러미

(서울=국제뉴스) 김서중 기자 =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관내 임산부 749명을 대상으로 6개월 간 24만원 상당의 ‘친환경농산물 꾸러미’를 지원하기로 하였다.

‘친환경농산물 꾸러미’는 양천구 관내 임산부들에게 친환경인증을 받은 농산물과 축산물(일부), 가공식품 등을 온라인몰을 통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자는 2020년 1월 1일 이후 출산한 산모와 현재 임부 749명이 대상이며, 선착순 접수를 통해 올해 연말까지 1인당 24만원 상당(본인 부담금 4만 8천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을 원하는 임산부는 7월 6일(월) 10시부터 12월 15일(화) 18시까지 “서울농부포털”에서 주민등록등본과 임신·출산 증빙 서류(임신확인서 및 출생증명서 등)를 제출하여 신청을 하여야 하며, 신청일 기준으로 영양플러스 사업 수혜자는 중복지원이 제한된다.

선착순 지원대상자로 선정이 되면 지정된 온라인 몰을 통하여 친환경 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고, 꾸러미는 ▲선택형(임산부가 필요한 품목을 직접 주문) ▲완성형(가격대 품목에 맞게 구성된 꾸러미) ▲프로그램형(한번에 3~12개월치 프로그램을 신청하여 별도의 주문없이 배송)의 3종류로 운영된다.

주문은 월 최대 2회, 회당 3만원 이상 6만원 이하로 할 수 있으며 주문 시 금액의 80%를 지원받고 20%를 신청자 본인 부담으로 결제하면 주소지로 직접 배송 받을 수 있다.

김수영 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하여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살리고, 외출이 힘든 임산부들이 집에서 안전하게 신선한 친환경 농산물을 제공받아 건강한 생활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홈페이지와 “서울농부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관련 문의는 양천구 보건위생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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