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뉴스) 문서현 기자 = 제11대 제주도의회 제3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초선 의원인 더불어민주당 문종태 의원(더불어민주당 일도1동,이도1동,건입동 선거구)이 선출됐다.

제주도의회 예결특위는 3일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제384회 임시회 제1차 회의를 열고 제3기 위원장으로 문 의원을, 및 부위원장으로 민주당 강철남 의원을 각각 선임했다.

앞서 제384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는 문종태 의원을 비롯한 13명의 제3기 예산결산특별위원들도 선임됐다.

이번에 선임된 예산결산특별위원들은 3일부터 2021년 6월 30일까지 예결위 의정활동을 하게 된다.

이날 예결위원장으로 선임된 문 위원장은 "위원들의 의견을 존중하고 대화와 소통을 통해 위원회를 원만하게 운영해 나갈 것"이라며 "그 어느 때보다 민생이 어려운 이 시기에 도민의 삶을 위로하고 힘이 될 수 있도록 재정정책의 선봉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문종태 예결위원장은 제주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제주4.3희생자유족청년회 운영위원, 제19대 대통령 후보 문재인 정책특보,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정책위 부의장을 역임했다.

다음은 예결특위 명단.

▲위원장=문종태 의원 ▲부위원장=강철남 의원 ▲위원= 더불어민주당 강성균, 고용호, 김경학, 김대진, 김태석, 박원철, 이승아, 임정은 의원, 미래통합당 강충룡, 김황국 의원, 김창식 교육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