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조병옥 군수. 무극중학교 박헌규 총동문회장.(사진제공=음성군청)
왼쪽부터 조병옥 군수. 무극중학교 박헌규 총동문회장.(사진제공=음성군청)

(음성=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충북 음성군에 따뜻한 마음을 나누기 위한 지역사회 구성원들의 기탁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 무극중학교 총동문회(회장 박헌규)는 3일 음성군청을 방문해 덴탈마스크 1만개(15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박헌규 무극중학교 총동문회 회장은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시기에 군민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지낼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 마스크를 지원했다”고 기부의 뜻을 밝혔다.

◇ 같은 날, 김성훈 음성설성로타리클럽 회장이 음성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음성읍의 저소득층과 소외계층에게 전달해달라며 양곡 400kg(20kg 8포, 10kg 24포)를 기탁했다.

김성훈 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나눔의 온정을 담은 쌀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이어, 윤관수 음성무극라이온스클럽 회장도 3일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힘써 달라며 (재)금왕장학회(이사장 여용주)에 50만원을 기탁했다.

윤관수 회장은 “지역발전의 초석이 될 지역의 인재양성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어려운 환경에서도 코로나19 극복과 지역의 발전을 위한 연이은 관심과 지원에 감사드린다”며, “하루빨리 평온한 일상으로 되돌아갈 수 있도록 감염병 확산 방지와 조기 차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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