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이 먼저 앞장서 청결한 도시 김천을 만들어가겠습니다!

김천시 장애인단체 환경정화활동 캠페인 전개(사진=김천시)
김천시 장애인단체 환경정화활동 캠페인 전개(사진=김천시)

(김천=국제뉴스) 김현진 기자 = 김천시 장애인단체(5개소)는 지난달 30일 50여명의 회원들과 해피투게더 김천 운동 실천을 위해 강변공원 일대 환경정화활동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 날 캠페인은 한낮 무더위를 피해 이른 아침 약 한 시간 정도 진행됐으며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병 예방을 위해 마스크 착용 및 거리두기 등 예방수칙을 준수하며 진행했다. 강변공원은 직지천 주변에 작은 숲과 오솔길, 놀이터 등이 조성돼 있어 지역주민들에게 휴식처가 되는 장소로 이번 환경정화활동을 통해 더욱 깨끗한 모습으로 변화됐다.

지역 내 장애인단체 중 (사)한국지체장애인협회 경북협회 김천시지회(회장 박희만), (사)경북시각장애인협회 김천시지회(회장 정기팔), (사)한국교통장애인협회 김천시지회(회장 맹점수), (사)한국뇌병변장애인인권협회 경북협회 김천시지회(회장 강동욱), (사)한국신장장애인협회 경북협회 김천시지회(회장 강문호)까지 5개 단체가 참여했다.

맹점수 지회장은“장애인이 주체가 돼 지역사회에 좋은 영향력을 줄 수 있는 일들을 기획하고 실천해 나갈 것입니다”라며 “모두가 힘을 모아 코로나19 감염병도 끝까지 잘 극복해 나갈 수 있도록 장애인단체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김천시 관계자는 “장애인단체가 서로 협력하는 모습만으로도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나아가 환경정화활동을 통해 해피투게더 김천 운동 실천에 앞장서주신데 대해 감사드리며 앞으로 장애인단체의 더욱 단결된 모습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천시 장애인단체 환경정화활동 캠페인 전개(사진=김천시)
김천시 장애인단체 환경정화활동 캠페인 전개(사진=김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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