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생은 112명 현재 10명이 입원... 6명 용혈성요독증후군 의심증상 현재 2명이 투석치료

식중독이 발샐한 안산시 관내 A 유치원. 사진=이승환 기자 
식중독이 발샐한 안산시 관내 A 유치원. 사진=이승환 기자 

(안산=국제뉴스) 이승환 기자 = 안산시 관내 A유치원 식중독 발생과 관련 시는 지난달 16일 집단 발생에 대한 의심 신고 이후 경기도, 질병관리본부 등 관계부처와 협력하여 지속적으로 역학조사와 환자 발생을 면밀히 조사하고 있다..

3일 시에 따르면 현재 유증상자는 117명이고 장출혈성 대장균 감염증 환자 원아의 가족 1명과 종사자가 1명이 각각 추가되어 확진환자는 61명이라도 밝혔다.

유증상자 중에 원생은 112명이고 원아의 가족은 5명이며 현재 10명이 입원 중이고 6명의 원생에서 용혈성요독증후군 의심증상이 발생했으며 현재 2명이 투석치료 중에있다고 덧붙였다.

현재 감염경로와 감염원에 대해서는 식약처 그리고 지자체와 공동으로 역학조사가 계속 진행 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장출혈성 대장균 감염증 예방을 위해서는 손씻기 등 위생수칙을 준수하고 소고기 등 모든 음식은 충분히 익혀 먹는 등 안전한 음식물을 섭취하시는 게 중요하다는 관계자는 말이다.

또한 조리도구들을 구분해서 사용하여 교차오염이 생기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를 해 주시고 특히 설사 등의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음식을 조리하지 않는 등 조리 시에 위생수칙도 준수해 주실 것을 시는 당부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현재 질병관리본부와 식약청등 관계부처와 긴밀하게 협의하며 감염경로와 감염원에 대해 철저하게 조사하고 있어 조만간 결과가 나올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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