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동 의장 당선자 “시민의 대의기관으로 시민의 권익보호·복리증진 위해 일하겠다”

제8대 경산시의회 후반기를 이끌 의장단. 왼쪽부터 이기동 의장, 박미옥 부의장(사진=경산시의회)
제8대 경산시의회 후반기를 이끌 의장단. 왼쪽부터 이기동 의장, 박미옥 부의장(사진=경산시의회)

(경산=국제뉴스) 권상훈 기자 = 경산시의회는 3일 제22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제8대 후반기 의회를 이끌 의장단을 선출했다.

의장에는 이기동 의원(미래통합당·나 선거구), 부의장에는 박미옥 의원(미래통합당·라 선거구)이 선출됐다.

왼쪽부터 엄정애 운영위원장, 남광락 행정사회위원장, 손병숙 산업건설위원장(사진=경산시의회)
왼쪽부터 엄정애 운영위원장, 남광락 행정사회위원장, 손병숙 산업건설위원장(사진=경산시의회)

운영위원장에는 엄정애 의원(정의당·가 선거구), 행정사회위원장에는 남광락 의원(더불어민주당·나 선거구), 산업건설위원장에는 손병숙 의원(미래통합당·비례)이 당선됐다. 이날 선출된 의장단은 2년간 후반기 시의회를 이끌어 나간다.

또한, 운영위원회 위원에는 엄정애 의원, 양재영 의원, 남광락 의원, 박병호 의원, 배향선 의원, 손병숙의원, 이경원 의원이 선임됐다.

행정사회위원회 위원에는 남광락 의원, 이경원 의원, 박순득 의원, 배향선 의원, 양재영 의원, 이철식 의원, 황동희 의원이 선임됐다.

산업건설위원회 위원에는 손병숙 의원, 박병호 의원, 강수명 의원, 김봉희 의원, 박미옥 의원, 엄정애 의원, 이성희 의원이 선임됐다.

제8대 경산시의회 의장으로 선출된 이기동 의원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경산시의회)
제8대 경산시의회 의장으로 선출된 이기동 의원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경산시의회)

시의회는 오는 6일 열리는 제2차 본회의에서는 각 상임위원회 부위원장 호선결과를 보고받고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후반기 의장으로 당선된 이기동 의원은 “후반기 의장으로 선출해 주신 동료 의원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초심으로 돌아가 항상 낮은 자세에서 시민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하고 집행부와 소통하고 화합해 시 발전을 위해 모든 역량을 다하겠다”라는 말로 포부를 밝혔다.

한편, 경산시의회는 총 15석으로 더불어민주당 4석, 미래통합당 9석, 정의당 1석, 무소속 1석이 각각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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