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이종격투기연맹은 복싱, 무에타이, 킥복싱, 주짓수, MMA 등으로 시합

(사)대한이종격투기연맹 (국제뉴스DB)
(사)대한이종격투기연맹 (국제뉴스DB)

(서울=국제뉴스) 박종진 기자 = 사단법인 대한이종격투기연맹 KMMAF 는 기획재정부로부터 지정기부금 단체로 지정받았다고 3일 밝혔다.

지정기부금 단체는 비영리법인이나 사회적 협동조합 등이 수입을 공익에 사용하고
수혜자가 불특정 다수일 때 주무관청의 추천으로 기획재정부장관이 지정한다.

사단법인 대한이종격투기연맹 KMMAF는 기부금의 투명한 사용을위해( www.allfctv.com )에 모든 기부금 사용내역을 공개할 방침이다.

대한이종격투기연맹은 복싱, 무에타이, 킥복싱, 주짓수, MMA 등 다양한 방법으로 시합을 개최하며, 많은 경험을 통해 자연스럽게 MMA 선수로 양성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하는 단체이다.

공정성을 가장 중요시하고, 협회나 단체 소속을 떠나 실력만 있으면 누구든지 챔피언 타이틀에 도전할 수 있도록 문호를 개방하고 있다.

특히, 전적이 쌓이면 해외 큰 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가교 역할도 하고 있다.

복싱은 KABC 대한모든복싱평의회를 산하에 두고 있으며 WBC ASIA 산하 한국오피셜을 운영 하고 있으며 세계챔피언 배출을 목표로 운영 중이다.

무에타이. 킥복싱은 WBC MUAYTHAI 한국 지부를 운영하며 우수선수를 배출해 ONE CHAMPIONSHIP 대회에 진출시킨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으며 현재 WBC MUAYTHAI KOREA 한국 챔피언은 지난 2019년 배출했다.

MMA 종목은 매월 아마추어 대회를 개최하며 프로선수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열고, 우수선수는 UFC 및 ONE CHAMPIONSHIP 대회에 출전시킬 계획이며, 본 연맹출신 많은 선수들이 위 단체에서 현역으로 활동하고 있다.

대한이종격투기연맹은 불우 청소년을 위한 재능 기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 공헌을 하고 있다.

연맹 관계자는 “지정기부금 단체로 지정됨에 따라 개인이나 단체, 기업 등으로부터 지정기부금을 모금할 수 있게 됐고 기부자는 후원 액에 대한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며 “행정적 기반을 마련함으로써 어려운 선수들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이종격투기연맹 KMMAF (이하 대이연)는 지난 2009년 국민생활체육 전국 이종격투기연합회를 기반으로 활동을 해왔으나 지난 2016년 대한체육회와 국민생활체육회가 통합되면서 기존에 활동하던 전국이종격투기연합회 명칭을 버리고 2018년 사단법인 대한이종격투기연맹을 창립했다.

MMA는 지난 2018년 국가대표를 선발해 한국최초 IMMAF ASIAN CHAMPIONSHIP 대회에 출전 4강에 들었다.

IMMAF 는 프로 전적이 없는 순수한 아마추어 선수들이 실력을 겨루는 단체로 IOC 가입을 목표로 꾸준히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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