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친구들과 함께 4D프레임 체험활동 -

영광여자중학교, 4D프레임을 활용한 창의융합 과학수업 모습
영광여자중학교, 4D프레임을 활용한 창의융합 과학수업 모습

(영주=국제뉴스)백성호 기자 = 영광여자중학교(교장 이동원) 잔디 운동장 한 가운데 4m가 넘는 피라미드와 다양한 형태의 입체 기둥들이 색다른 학교 풍경을 만들어내고 있다.

이는 학생들이 과학 시간에 지도교사(문영하)의 조언과 학생들의 협동으로 만든 창의융합 작품이다.

수업 시간에 ‘4D프레임’을 활용하여 작은 빨대 모양인 연결봉과 연결발을 이어 와카워터와 씨에르핀스키 피라미드 등 다양한 입체 구조를 직접 만들어 보는 협력 프로젝트 수업을 실시했다.

코로나19의 확산으로 학생들의 다양한 체험과 활동수업 실시에 제한이 많지만, 좁은 교실 대신 넓은 야외 잔디 운동장에서 마스크를 착용한 학생들이 오랜만에 즐거운 과학 수업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4차 산업 혁명과 인공지능의 시대가 성큼 다가오는 시대의 변화에 발맞춰 영광여자중학교는 새로운 시대의 주역이 될 학생들이 자기 주도적으로 과학에 접근하고, 흥미와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평소에도 다양한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언플러그드 코딩과 알고리즘 수업을, 2학년 학생들은 C.A.R소프트웨어 자율동아리와 3D 프린트 방과후 학교 운영을 운영하고 있다.

더불어 무한상상실과 SW채움교실을 운영하여 4차 산업혁명에서 요구되는 창의적 사고력과 문제해결 능력을 함양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이동원 교장(영광여자중학교)은 “학교의 철저한 방역 가운데, 학생들이 다양한 체험과 활동을 통해 창의 융합형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학교는 앞으로도 다양한 도전을 해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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