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지자체-공공기관 협업방제, 산림내 돌발해충 공동대응

영주국유관리소 매미나방 돌발해충 지상방제 실시
영주국유관리소 매미나방 돌발해충 지상방제 실시

(영주=국제뉴스)백성호 기자 = 영주국유림관리소(소장 김명종)는 7월 3일(금) 봉화군,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영월국유림관리소 등 유관기관과 경북 봉화군 춘양면 우구치리 산1-1(국유지) 및 영월군 덕구리 일대 약200ha의 면적에 대해 돌발해충(매미나방, 꽃매미, 미국흰불나방 등) 공동대응을 위한 협업방제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업방제는 산림병해충방제 관계자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광범위하고 다발적으로 발생하는 매미나방 등 돌발해충에 선제적이고 적극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한편 매미나방 등 돌발해충은 올해 5월부터 발생하여 주변 농경지 및 생활권 등에서 산림내 입목은 물론 과수까지 잎을 식해하고 혐오감을 유발함에 따라 지난 6월 한달동안 영주국유림관리소는 영주시청과 관내 피해지 117ha면적에 대한 공동방제를 실시하여 국민생활의 불편을 최소화하는 등 협업방제을 실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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