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제3회 <대학생 창작가곡제> 공모

포스트제공=행복북구문화재단
포스트제공=행복북구문화재단

(대구=국제뉴스) 김삼조 기자 = (재)행복북구문화재단(대표: 이태현)은 한국가곡 발전에 이바지하고 지역의 유능한 젊은 작곡가를 발굴, 양성하고자 ‘신진예술가 발굴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2020년 제3회 <대학생 창작가곡제>를 개최한다.

이번 세 번째로 열리는 <대학생 창작가곡제>의 예선 접수기간은 9월 18일(금)부터 25일(금)까지로, 전국 음악대학 및 대학원에서 작곡을 전공하는 재학생이면 참여가능하다. 단, 접수기간 중 휴학 혹은 유학 중인 경우는 제외되며, 최근 3년간 대학(원)생 대상으로 한 창작가곡제와 유사한 대회 1위 수상자는 지원이 불가능하다.

본선진출자에 대한 혜택으로는 행복북구문화재단 어울아트센터 상주단체인 CM심포니오케스트라 및 대구지역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프로성악가와 협연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주어진다. 또한 본선 콘서트에서 우수 작품을 선정하여 상패 및 상장을 수여하며 수상작품은 재단에 3년간 귀속되어 재단 외 각 가곡교실과 가곡협회에서 꾸준히 연주될 예정이다.

행복북구문화재단 문화사업본부 이재진 본부장은 “성공적으로 마친 지난 창작가곡제를 토대로 올해 제3회 <대학생 창작가곡제>부터는 전국 규모의 더욱더 경쟁력 있는 대회로 운영하고, 나아가 대한민국의 관록 있는 가곡대회로 꾸준히 발전시켜 앞으로 우수한 작곡가들이 배출되는 등용문과 멜로디가 흐르는 아름다운 문화도시 대구가 될 수 있도록 준비 하겠다”고 전했다.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은 예술성 있는 가사와 피아노 반주가 포함된 순수 창작 가곡 1곡을 악보와 신청서, 재학증명서, 피날레 또는 시벨리우스로 제작한 MP3파일과 함께 제출하면 된다.

대학생 창작가곡제 접수관련 원서는 행복북구문화재단 누리집에서 배부하고 있으며, 재단으로 등기우편 접수 또는 방문접수로 서류 제출하면 된다.

문의는 대구시 북구 행복북구문화재단 문화사업본부 어울아트센터 하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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