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점 좌식 좌석 → 입식으로 개선 지원, 24일까지 신청, 최대 300만 원 지원

외식문화 개선·서비스 품질 향상 통해 골목상권 활성화 기여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부산 금정구는 3일 금정구를 찾는 관광객들의 음식점 이용 편의를 위해 '음식점 입식좌석 개선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금정구청전경
금정구청전경

이번 사업은 관내 음식점의 좌식테이블을 입식 테이블 및 의자로 교체하는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관광객 편의 제공, 외식문화 개선, 서비스 품질 향상 등을 통해 지역 골목상권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금정구는 관내 24곳 내외의 음식점을 선정해 업소당 최대 300만 원까지 테이블 및 의자 구매 금액을 지원하며, 영업주는 구매 금액의 10%와 부가세, 배송비 등을 포함한 초과 금액을 부담하게 된다.

신청은 오는 24일까지 신청서류를 금정구청 환경위생과로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되며, 선정된 업체는 자부담금(부가세 포함)을 미리 납부해야 한다.

2020년 위생등급지정(신청)업소에는 우대 가점이 있으며, 호프, 소주방 등 주점 형태의 일반음식점과 프렌차이즈 직영점·가맹점, 허위 부정한 방법으로 신청한 사업자, 휴·폐업중인 사업자, 무점포 사업자, 지방세 체납 사업자, 부산신용보증재단 자금지원제한 업종, 타 유사 사업에서 지원받은 사업자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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