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이 금연, 심뇌혈관질환 예방 홍보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영덕군이 금연, 심뇌혈관질환 예방 홍보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영덕군보건소에서 금연, 심뇌혈관질환 예방 홍보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사진제공=영덕군)
영덕군보건소에서 금연, 심뇌혈관질환 예방 홍보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사진제공=영덕군)

(영덕=국제뉴스) 김충남 기자 = 영덕군이 지난 6월22일부터 7월 3일까지 10일간 지역주민 및 군청직원(희망자)을 대상으로 ‘금연·심뇌혈관질환 예방 홍보캠페인’을 진행했다.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실천은 자기혈관 숫자알기부터’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 홍보 캠페인은 현장에서 혈압, 혈당을 측정해 스스로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를 인식하고, 그에 따른 상담을 통해 생활실천을 위한 행동변화를 유도할 수 있게 구성했다.

‘깨우세요! 우리 안의 금연 본능’이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 금연 홍보는 금연 홍보 부스를 운영해 금연전문상담사가 폐활량, 일산화탄소 등을 측정하고, 음주, 비만 체험과 홍보물 비치로 금연의 중요성과 흡연의 폐해에 대한 경각심을 알려줘 지역주민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김재희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금연을 결심하고 실천하는 주민들이 많아질 수 있도록 지역사회 금연 환경을 조성하고 장기적으로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수치 측정 및 심뇌혈관질환 예방방법 등에 대한 지속적인 홍보활동으로 군민의 인식개선을 통해 건강한 영덕군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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