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국제뉴스) 김덕기 기자 = 경기도 여주시농업기술센터는 고품질 여주쌀 생산을 위해 농가를 대상으로 ‘적기·적량 이삭거름 시용’을 3일 당부했다.

벼 이삭거름 시용 적기는 출수 전 15일~25일 경 이삭거름을 시용하는데 25일경 시용할 경우 이삭길이를 길게 확보할 수 있고, 15일경 시용할 경우 벼의 등숙율이 좋아 최고품질 쌀을 생산할 수 있다.

여주지역의 대표 벼품종인 진상벼는 8월 8일 출수 기준 7월 14일이 이삭거름 시용 적기로 분석됐다.

시용량은 벼 잎색을 보고 판단하되 일반적 엽색인 경우 NK복합비료를 12kg/10a 기준이며, 엽색이 짙은 경우에는 NK를 생략하고 유황가리고토 5kg/10a 또는 염화가리 5kg/10a를 살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여주시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 작물환경팀 전창현 팀장은 “벼 도복예방을 위한 이삭거름 적기·적량시용과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병해충 방제를 실천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