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국제뉴스) 이기철 기자 = 멕시코 마약 재활 센터에서 총격전이 발생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현지 경찰을 인용해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멕시코 과나후아토 주 이라푸아토에 있는 마약 재활 센터에서 정체불명의 괴한들의 총격전으로 24명이 사망하고 7명이 다쳤다.

과나후아토 주는 악명 높은 범죄 조직인 할리스코 카르텔과 산타 로사 데 리마 카르텔이 패권 다툼을 자주 벌이는 곳이다.

지난달 6일에도 이라푸아토 지역 한 재활센터에서 일어난 총격 사건으로 10명이 목숨을 잃는 사건이 발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