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과 현장서 소통하는 ‘현장·열린·실천행정’ 강조

조현국 포항시 북구청장이 영일대 바다시청을 방문하여 해수욕장 시설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포항시 북구청)
조현국 포항시 북구청장이 영일대 바다시청을 방문하여 해수욕장 시설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포항시 북구청)

(포항=국제뉴스) 김진호 기자 = 포항시 북구청(청장 조현국)은 지난 1일, 조현국 제23대 북구청장이 취임하여 주민소통 중심의 ‘현장행정, 열린행정, 실천행정’을 구정운영방향으로 강조했다.

별도의 취임식 없이 각 부서의 직원들을 격려 후 해수욕장 개장에 맞춰 일제 점검을 시작으로 공식 업무를 시작한 신임 조현국 북구청장은 첫 행보로 바다시청 근무자와 구조대원분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화장실, 샤워실, 세족대 등 각종 편의시설 점검과 코로나 19로부터 안전한 해수욕장이 되기 위한 전반적인 방역대책을 점검했다.

해수욕장 점검을 마친 조현국 북구청장은 첫 소통행정으로 해안지역 읍면 동장 긴급회의를 열어 방역과 안전에 중점을 둔 해수욕장 운영, 관광객 맞이 환경정비, 우수기 대비 안전시설 점검, 방역대책, 등을 주문하고 열린 구정을 만들줄 것을 당부했다.

조현국 북구청장은 "주민의 믿음과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서는 현장의 목소리를 들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시민들의 생활불편 해소를 위한 현장행정 강화와 지역경제 살리기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직원들과 함께하는 즐거운 직장 분위기를 만들어 소통행정을 펼쳐가겠다."고도 말했다.

조현국 북구청장은 1981년 공직생활 시작으로 2014년 사무관으로 승진한 뒤 해도동장, 시민소통담당관, 비서실장, 자치행정과장 등을 두루 거친 후 2018년 7월 서기관으로 승진해 자치행정국장, 맑은물사업본부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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