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국제뉴스) 장운합 기자 = 익산시가 코로나19 지역감염 확산방지를 위해 종교 집회나 종교 모임 등의 자제하게 하기 위해 온라인 예배 전환을 지원한다.

사진출처=익산시청 제공 [사진-자료사진]
사진출처=익산시청 제공 [사진-자료사진]

시는 익산공공영상미디어센터를 활용해 종교 단체의 집회를 온라인 비대면으로 전환 할 수 있도록 장비와 시설, 교육을 지원한다.

 코로나 19 장기화로 당초 사회적 거리두기가 시행되면서 장비와 시설, 전문 인력이 없는 소규모 종교시설은 온라인 예배로 전환이 불가능 한 실정이다. 이에 시는 온라인 비대면 예배 지원을 통해 스마트폰을 활용한 온라인 스트리밍 교육을 무료로 실시한다.

교육은 익산공공영상미디어센터에서 진행되며 7월8일, 15일, 22일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30분까지 1회 특강형태로 운영되고, 각 회당 10명(목회자, 보조진행자 1팀 구성)을 선착순 모집하여 진행한다. 

이와 함께 온라인 예배전환 활성화를 위해 온라인 배포 목적으로 영상 촬영을 희망하는 종교시설 관계자들에게 촬영 공간과 장비도 지원한다.

센터내 조명과 촬영 장비가 설치된 TV 스튜디오 공간을 무료로 이용하여 주일 예배영상을 촬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스튜디오 공간대여는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12시 이용 가능하다.

 시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종교시설에 대한 방역수칙 강화와 온라인 예배 전환을 지속적으로 안내하는 한편 온라인 예배전환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교육 및 지원 방안을 강구해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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