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전자결재시스템.(사진제공=충북도교육청)
모바일 전자결재시스템.(사진제공=충북도교육청)

(청주=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충북도교육청(교육감 김병우)은 신속한 업무처리를 위한 모바일 전자결재시스템 시범 운영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모바일 전자결재시스템은 결재권자들이 출장 및 대외활동 시 결재가 어려워 업무처리의 신속성이 떨어져 이를 해소하고자 마련됐다.

충북교육청에서는 2021년 6월까지 교육청과 소속기관 및 각급학교의 5급 이상 결재권자를 대상으로 모바일 전자결재시스템을 시범 운영하고 있다.

새로운 시스템 개통으로 인한 오류와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단계별로 교육청 및 소속기관은 7월 1일부터, 각급학교는 9월 1일부터 시행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모바일 전자결재시스템을 출장 및 대외활동 시 활용하여 신속한 업무처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근무시간 외 사용을 자제하도록 안내하여 업무 가중이 생기지 않도록 주의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충북교육청은 모바일 전자결재의 시범 운영이 종료되면 운영 결과 및 사용자 의견을 바탕으로 전국 시도교육청 확대 여부를 결정하고 확대가 결정되면 2022년 모든 시도교육청을 대상으로 시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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