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 국제뉴스) 김만구 기자 = 경기문화재단 경기도박물관이 한국학중앙연구원 디지털인문학연구소와 손 잡고 비대면 시대가 요구하는 '경기 디지털 뮤지엄'을 만드는 토대를 구축한다.

김성환 경기도박물관 관장(오른쪽)과 김현 한중연 디지털인문학연구소 소장이 업무협약을 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경기문화재단
김성환 경기도박물관 관장(오른쪽)과 김현 한중연 디지털인문학연구소 소장이 업무협약을 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경기문화재단

25일 재단에 따르면 김성환 도박물관장과 김현 디지털인문학연구소 소장은 전날 '경기도박물관-디지털인문학연구소 상호협력에 관한 협약'을 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디지털 박물관의 플랫폼 구축과 경기도 공공박물관의 메타 아카이브 구축, 디지털 큐레이션 인재 양성을 위한 기술 지원 및 교류 협력 등을 한다.

김 관장은 "이번 협약은 온라인 박물관이라는 새로운 활로를 개척해야 하는 박물관 입장에서 큰 돌파구가 될 것"이라면서 "메타 아카이브 구축 사업을 기반으로 향후 박물관의 콘텐츠가 가상현실 속의 역사문화공간 등과 연결(Hyperconnected)된 경기 디지털 뮤지엄을 만들 계획"이라 말했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