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솔지가 6·25전쟁 70주년을 맞이하여 뜻깊은 방송에 출연한다.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6·25 전쟁이 발발한 지 70주년이 되는 오늘(25일), 솔지가 출연한 MBC 특집 다큐 ‘백두산함에서 독도함까지’가 방영된다. 솔지는 호국선열이 지켜낸 바다 위 전쟁의 역사 현장에 직접 찾아가 시청자들에게 생생하게 전하며 이와 함께 내레이션에도 참여해 프로그램의 의미를 더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사진출처:MBC 특집 다큐 ‘백두산함에서 독도함까지’
 사진출처:MBC 특집 다큐 ‘백두산함에서 독도함까지’

오늘 낮 12시 50분에 방영되는 6·25 70주년 특집 다큐 ‘백두산함에서 독도함까지’는 기존 정보 전달 형식의 다큐멘터리가 아닌 연예인과 한국사 전문가가 직접 역사의 현장을 방문, 선열들의 호국 정신을 되새기고 세간에 알려지지 않은 대한민국 해군의 역사를 시청자들에게 생생하게 전달하는 형식의 프로그램. 솔지와 함께 김범도 아나운서, 최태성 한국사 강사가 함께 출연한다.

솔지는 우리나라 첫 해전이었던 대한해협해전과 인천상륙작전의 숨은 주역인 팔미도 등대 등 6·25전쟁의 비사와 역사 현장에 찾아가 시청자들에게 직접 소개할 예정. 방송을 통해 역사의 현장에서 전하는 6·25전쟁의 뒷이야기와 목숨을 바쳐 나라를 지켜낸 바다 위 호국선열들의 기록을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공개된 예고편을 통해 목숨을 바쳐 우리 바다를 지켰던 순국선열들을 향해 묵념을 표하는 솔지의 모습을 확인 할 수 있어, 많은 이들의 눈시울을 붉히게 만들었다. 또한 솔지는 방송의 내레이션을 맡아 출연 뿐만 아니라 바다 위 영웅들의 기록과 우리나라 해군의 활약들을 직접 이야기해 시청자들에게 진한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이에 방송을 앞둔 솔지는 “호국의 달에 이렇게 의미 있는 주제의 방송 촬영을 하며 많은 것을 느끼고, 또 우리 순국선열에게 다시 한번 감사함을 가지게 되었다. 가슴 아픈 역사의 반복을 막는 것은 우리의 역사를 제대로 기억하는 것에서 시작되는 것이라 생각한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그동안 알려지지 않은 바다 위 호국선열들의 기록과 역사가 빛을 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또한 프로그램의 의미가 시청자분들께도 전해지길 바라며, 많은 시청 부탁드린다”며 뜻깊은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한편, 솔지가 출연하는 MBC 6.25 70주년 특집 다큐 ‘백두산함에서 독도함까지’는 오늘(25일) 낮 12시 50분에 방영되며, 오는 7월 9일 싱글앨범 ‘오늘따라 비가 와서 그런가 봐’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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