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국제뉴스) 백운용 기자 = 7월 2일 사)대구시민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공유정책 포럼은 ‘오늘의 공유가 아닌 내일의 공유’ - 코로나19 이후 새로운 공유의 시대를 주제로 오늘날의 공유의 문제를 진단하고 코로나19 이후의 새로운 공유의 대안을 모색하는 시간으로 꾸려진다.

1부는 두 개의 강의로 이루어지며 첫 번째 강의는 ‘공유경제, 플랫폼경제, 커먼즈의 차이는 무엇인가? - 배달의 민족 사례를 통한 공유의 이해’라는 제목으로 홍기빈 칼폴라니사회경제연구소 소장이 맡았으며, 두 번째 강의는 ‘코로나 19를 통해 새로운 공유의 시대가 도래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서울대학교 아시아도시센터 선임연구원 이승원 교수가 발제한다.

2부 토론은 두 트랙이 동시에 진행되며, 참가자는 그 중 하나를 선택하여 참여할 수 있다. 토론A는 ‘코로나19 이후, 도시의 ‘공유’정책의 방향은? 이라는 주제로 정선애 서울특별시 서울혁신기획관, 박근식 2019년 대구시 공유촉진위원장, 이창건 대구사회혁신가 네트워크 대표가 토론자로 참석한다.

토론B는 ’시민이 함께 소유하는 플랫폼 협동조합은 가능할까?‘ 라는 주제로 권오현 사회적협동조합 빠띠 이사장, 박진영 대구사회적경제지원센터 본부장, 임영락 무한상사 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이 토론자로 함께한다.

본 포럼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하여 온라인으로 진행하고 공유활동에 관심이 있는 시민 그리고 공유 활동을 하고 있거나 하고 싶은 단체(모임)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신청은 온라인 포럼 안내 페이지를 통하여 할 수 있으며 기한은 7.1.(수)까지이다.

윤종화 대구시민센터 상임이사는 “이번 포럼을 통하여 대구시에 바람직하고 실효성 있는 공유 관련 정책들이 활발히 논의되고 실현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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