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력양성과정 모습.(사진제공=충북대학교)
인력양성과정 모습.(사진제공=충북대학교)

(청주=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충북대학교(총장 김수갑) 공동훈련센터가 음성군외국인지원센터에서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사업인 ‘스마트 HR역량강화 실무’ 재직자 과정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고용노동부 인증 사회적기업인 (사)글로벌투게더음성과 그 산하기관인 음성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음성군외국인지원센터 재직자 20여명이 참여했다.

무엇보다 교육을 받은 재직자들이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꾸려 교육자들이 더욱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사)글로벌투게더음성 담당자는 “그간 거리에 대한 부담감으로 교육에 참여하지 못해 아쉬움이 있었는데, 음성지역에서 교육이 진행되어 많은 직원들이 참여할 수 있었고 참여한 직원들의 직무능력 향상에도 많은 도움이 되었다. 앞으로 음성지역에서 더욱 많은 교육과정이 개설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연선미 충북대 공동훈련센터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스마트 인사관리 역량강화의 중요성은 더욱 더 증가하고 있으며, 특정 직군 뿐 만 아니라 모든 직군의 재직자가 필수로 이수해야 하는 교육 과정이라 생각한다며 지역 내 기업∙기관 재직자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7월에는 식품 분야의 교육과정인 ‘4차 산업혁명과 푸드테크’, ‘최신개정표시 기준과 식품공전’ 재직자 과정이 개설 예정이니,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스마트 HR역량강화 실무’ 과정은 IT프로젝트 인력을 조직화하고 프로젝트 실행 역량을 강화하는 등 조직관리 기술을 함양시키기 위해 2019년도부터 개설된 과정으로 고용노동부·한국산업인력공단·충청북도·충북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에서 지역산업의 수요를 기반으로 맞춤형 실무중심 교육을 제공한다.

협약 기업 재직자의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정부지원 사업으로 교육비, 교재비, 중식 제공 등 무료로 교육이 진행됐으며, 참여기업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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