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회장, "기업 이윤 사회 환원은 기업인의 책무이자 덕목" 강조

(주)시마스터 김태제 회장 모습<사진=송인호 기자>
(주)시마스터 김태제 회장 모습<사진=송인호 기자>

(강릉=국제뉴스) 송인호 기자 = 동해안 최대 요트마리나 민자투자업체인 (주)시마스터 김태제 회장이 22일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사랑의 열매 사회공헌기업(단체) 감사패'를 받았다.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이날 오후 강릉시청 8층 시민사랑방에서 한만우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장시택 강릉시 부시장등이 참석한 가운데 고성. 속초 산불피해 당시 피해주민 돕기에 1천만원의 기부금을 쾌척한 김 태제회장에게 사회공헌을 인정해  감사패를 전달했다.

공동모금회는 또 이날 강릉동인병원 원장, 금한산업 대표 등 8개의 기업 대표들에게도 같은 감사패를 줬다.

이날 한만우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어려운 이웃과 함께 행복해야 진정한 행복이며 기부는 본인의 행복이기도 하다"며 "정성이 담긴 소중한 성금이 소외된 이웃에게 작은 위로와 행복이 된다"고 말했다.

이날 감사패를 받은 김 태제회장은 "기업 경영을 통해 이윤을 내는 기업이 그 이윤을 사회와 나누는 것은 지극히 당연한 일이다"라며 "이익금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환원하는 것은 기업인으로서의 당연한 책무이자 덕목이란 점"을 강조했다.

김 태제회장은 이어 "기업과 지역사회가 기부와 나눔을 통해 훈훈한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길 고대한다"고 말했다.

(주)시마스터 김태제회장은 올들어 코로나 바이러스 창궐로 어려운 기업환경 속에서도 (재)속초검찰한마음장학회에 이달에도 1천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지난 2015년부터 현재까지 총 8,0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해, 안정적인 장학회 운영에 기여해 오기도 했다.

'사랑의 열매 사회공헌기업 감사패 전달식' 참석자들의 기념촬영 모습<사진=송인호 기자>
'사랑의 열매 사회공헌기업 감사패 전달식' 참석자들의 기념촬영 모습<사진=송인호 기자>

김 태제 회장은 이밖에 전국의 재소자와 전 세계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부에 매년 지속적으로 적극 나서는 기부천사이기도 하다.

한편 ㈜시마스터는 동해안 해양레포츠 및 관광활성화를 위해 강릉항에 이어 속초 대포항과 청초호에서도 요트마리나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