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9-20년도 지구대회 시 특장차량 1대(5천만원 상당) 기부

국제로타리 3700지구 나드리콜 기탁 전달식(시청본관 2F 접견실)(왼쪽 두번째 권영진 대구광역시장)(사진제공=대구시청)
국제로타리 3700지구 나드리콜 기탁 전달식(시청본관 2F 접견실)(왼쪽 두번째 권영진 대구광역시장)(사진제공=대구시청)

 

(대구=국제뉴스) 백운용 기자 = 국제로타리3700지구가 교통약자 이동편의를 위한 나드리콜용 차량을 구입해 대구시(권영진 대구광역시장)에 기부했다.

이번에 기부한 5천만원 상당의 카니발 특장차량은 대구시 나드리콜 위탁운영기관인 대구시설공단에 전달돼 거동이 불편한 지역 내 장애인과 노약자의 이동 편의를 제공하는 차량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2011년 전국 최초로 개인택시와 업무협약을 맺어 30대의 개인택시로 시작한 대구시 나드리콜은 현재 총 425대(특장차 145대, 개인택시 280대)의 차량이 운행 중이다. 대구시는 올해 특장차 4대를 증차 할 예정이며 향후에도 꾸준히 증차를 해 나갈 계획이다.

조만현 국제로타리3700지구 총재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지역사회를 위해 ‘초아의 봉사’ 정신을 실천하고 또 이번 기부에 동참해 주신 회원들께 감사를 드린다”면서, “기부된 차량이 지역의 장애인과 어르신들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잘 쓰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윤정희 대구시 교통국장은 “이번 국제로타리3700지구에서 나드리콜용 차량을 기부해 주신데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교통약자의 삶의 질 개선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면서, “이를 계기로 어려운 이웃과 나눔을 함께하는 기부 문화가 지역사회에 더욱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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