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8일까지 매주 토요일 온라인으로 각종 체험활동

동아리 원격수업 모습/제공=부산교육청
동아리 원격수업 모습/제공=부산교육청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부산시교육청은 코로나19 상황이 장기화됨에 따라 다음달 18일까지 매주 토요일 부산SW교육지원센터의 학생동아리 체험 및 교육활동을 원격수업으로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센터에서 운영하는 동아리는 초등학생 2팀, 중학생 1팀, 고등학생 1팀 등 모두 4팀 학생 80여명으로 이뤄졌다.

동아리 학생들은 온라인을 통해 블록 기반 교육용 프로그래밍 교육, 마이크로비트를 활용한 메이커 활동, MODI·3D프린터·레고 등을 활용한 사물인터넷 프로젝트 활동, C언어를 활용한 팀별 프로젝트 활동 등을 체험한다. 

이 센터는 택배서비스를 이용해 동아리 학생들의 가정으로 학생들이 필요한 각종 교구를 제공하고 있다. 

권석태 미래인재교육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학생들의 오프라인 수업과 체험학습 활동이 제한돼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원격수업을 내실있게 운영해 학생들이 다양한 SW교육과 체험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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