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국제뉴스) 백성호 기자 = 영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소장 홍성숙)는 지난 5일 ‘2020년 1차 실행위원회’를 개최했다.

실행위원회는 해당 지역의 위기청소년을 지원할 수 있는 기관 등을 조사·발굴하고 위기청소년의 특성에 따른 연계방안을 모색하고 맞춤형 원-스톱서비스를 제공해 올바른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영주시는 지난 2006년 8월에 구성됐다.

이번 회의는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어려운 아동ㆍ청소년을 발견하고, 연계를 통해 높은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영주경찰서, 영주교육청Wee센터, 영주YMCA, 영주시청소년수련원, 영주시종합사회복지관, 영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안동준법지원센터, 경북북부아동보호전문기관, 영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영주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 14개 기관이 참석했다.

홍성숙 영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실행위원회 회의를 통해 청소년 관련 유관기관의 유기적인 협조관계가 더욱 활성화되고 위기청소년에게 보다 다양하고 질높은 서비스를 제공해 건전한 청소년 육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영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전문적인 상담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위기청소년들에게 원스톱 지원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으며, 청소년 상담전화(국번없이 1388)를 24시간 무료로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