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중위소득 80% 이하 미혼모 가정에 생계비, 생활용품 지원
(경산=국제뉴스) 권상훈 기자 = 국제협력개발 NGO 지파운데이션이 경산시의 저소득 미혼모 가정에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지파운데이션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위소득 80% 이하 미혼모 가정을 대상으로 생계비와 함께 생활용품(기초화장품 264개)을 후원했다.
도움을 받은 한 미혼모는 "생활용품까지 세세하게 신경 써 주시는 지파운데이션과 후원을 연계해준 드림스타트 덕분에 세상을 더욱 열심히 살아야겠다"라고 말하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정원채 경산시 사회복지과장은 "이런 도움의 손길은 미혼모 가정에 아주 큰 힘이 될 것"이라며 "드림스타트에서도 대상 아동에게 할 수 있는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지파운데이션은 국제개별협력 NGO 단체로 여성 위생용품 지원 사업 외에도 저소득 아동ㆍ청소년, 독거노인, 다문화가정 등을 위한 국내지원사업과 해외 개발도상국을 대상으로 한 교육, 보건의료 지원 사업 등을 수행하고 있다.
권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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