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자 출입절차 간소화로 발 빠른 서비스 제공

경북교육청정보센터가 출입자의 이용절차 간소화를 위해 도입한 QR코드 시스템(사진=경북교육청정보센터)
경북교육청정보센터가 출입자의 이용절차 간소화를 위해 도입한 QR코드 시스템(사진=경북교육청정보센터)

(경북=국제뉴스) 권상훈 기자 = 경북교육청정보센터(관장 손경림)가 이용자의 편의를 위한 QR코드 시스템을 도입, 출입절차를 간소화했다.

QR코드 시스템 도입으로 방문기록을 수기로 작성할 때 부정확한 정보기재의 문제점 해결과 출입 대기시간이 단축될 것으로 보인다.

QR코드 이용자의 개인정보는 QR발급회사와 한국사회보장정보원에 분리 저장돼 4주 후 자동 삭제되므로 개인정보 보호도 한층 강화하게 된다.

오는 9일부터 시행하는 이 시스템은 개인정보 노출에 민감하거나 출입이 잦은 열람실 이용자들이 선호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스마트폰에 익숙하지 않은 이용자를 위해 기존의 수기 명부 작성도 병행할 예정이다.

손경림 관장은 "최근 집단감염 확산이 우려되는 시점에서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이용자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다방면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이번 전자출입명부 도입의 취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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