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국제뉴스) 김용구 기자 = 경북 칠곡군은 ‘2019년 정부합동평가’에서 역대 최고점을 기록하며, 경북도 23개 시·군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2019년 정부합동평가(시·군평가) 시상식... 최우수상 수상.(사진=칠곡군)
'2019년 정부합동평가(시·군평가) 시상식... 최우수상 수상.(사진=칠곡군)

이에, 칠곡군은 최근 경북도청 안민관에서 열린 ‘2019년 정부합동평가(시·군평가)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상 사업비 2억원을 받았다.

정부합동평가는 시·군에서 추진하는 국가 및 도 위임사무와 주요시책 등에 대한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행정 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취임 후, 공직자의 의식과 행정 전반에 대한 강도 높은 변화와 혁신을 추진했다.

그 결과, 2014년 2위를 시작으로 2018년까지 5년 연속 우수상을 수상하며, 지속적으로 상위권을 유지했다.

'2019년 정부합동평가(시·군평가) 시상식... 단체기념(사진=칠곡군)
'2019년 정부합동평가(시·군평가) 시상식... 단체기념(사진=칠곡군)

군은 이번 평가에서 일반 행정, 일자리경제, 보건위생, 문화체육, 산림환경, 사회복지 등 행정전반에 걸쳐 높은 점수를 획득하며, 경북도 평균인 371.9점보다 45.9점 높은 417.8점을 달성했다.

특히, 정성평가는 △보조금 부정수급 근절 △보훈정신 확산 △자원봉사 활성화 △공공저작물 개방 및 활용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 등 5건의 우수사례가 경북도 대표사례에 인용되기까지 했다.

또 정량평가는 전체 81개 지표 중 69개 지표(85.2%)에 대해 만점 값을 달성하는 등 군정 전반에 걸쳐 좋은 평가를 받았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이번 성과는 직원들의 현장 중심 행정과 주민 편의를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최선의 노력을 이어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발전과 군민의 행복을 위해 강도 높은 변화와 혁신을 위한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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