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 - 진안군청 [자료제공]
사진출처 - 진안군청 [자료제공]

(진안=국제뉴스) 최철민 기자 = 진안군이 본격적인 여름철이 다가옴에 따라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6월부터 8월말까지를 물놀이 안전관리대책 기간으로 본격 추진하고, 휴가철 성수기인 7월 18일부터 8월 16일까지는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해 안전한 물놀이 환경 조성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진안군은 안전관리체계 사전 구축을 위해 물놀이 관리지역과 위험구역 전수조사를 실시해 구명조끼 대여함, 안내표지판, 인명구조함, 안전선 등에 대해 자체점검을 마쳤으며, 전북도와 함께 합동점검을 실시하는 등 물놀이 안전관리에 대비해왔다.

군은 안전관리대책 기간 동안 물놀이 안전관리 지역에 대해 안전재난과를 비롯한 읍면 공직자 휴일 비상근무를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물놀이 안전관리 요원 24명을 물놀이 관리지역 12개소(주천 4개소, 부귀.정천 2개소, 진안.용담.안천.성수 1개소)에 배치해 피서객들의 물놀이 안전사고에 대비한다.

전춘성 군수는 “올 여름 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것이라는 보도와 함께 코로나19로 인해 실내 물놀이 시설보다는 계곡이나 하천으로 많은 피서객들이 유입될 것으로 보인다.”며 “이런 상황을 감안하여 예년보다 일주일 정도 물놀이 안전사고 대책기간을 연장 운영하여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방지와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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