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뉴스) 한경상 기자 = 강동구는 "코로나19 27번째 확진자(상일동, 70대 남성)와 28번째 확진자(천호2동, 60대 여성)가 발생 관내에서 발생했다"고 밝혔다.

특히 27번 확진자는 구로구에서 접촉한 지인이 확진 판정을 받은 사실을 인지하고 지난 4일 강동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실시한 코로나19 검사결과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는 것.

또 28번 확진자는 관악구 소재 리치웨이(집단감염, 2020. 6. 5. 기준 29명 확진자 발생, 방문자 총 179명 조사중)를 방문한 이력이 있어 6월 4일 강동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실시한 코로나 19 검사 결과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강동구 관계자는 "확진자들은 국가지정병원인 서울의료원으로 이송됐으며, 확진자들의 자택 및 방문지는 방역소독을 완료했다"고 전했다.

한편 확진자와 접촉한 3명(#27 확진자 배우자 1, #28 확진자 아들 2)은 자가격리 조치하였으며, 코로나19 검사결과 #28번 확진자의 아들 1명이 확진(양성, #30, 성내2동, 40대) 판정을 받았으며 나머지 2명은 음성으로 나왔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