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중구 영주동 중앙공원 내 위치한 '충혼탑' 모습/제공=부산보훈청
부산 중구 영주동 중앙공원 내 위치한 '충혼탑' 모습/제공=부산보훈청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부산보훈청은 현충시설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일깨우고, 생활 속의 보훈문화 확산을 꾀하기 위해 '이달의 현충시설'을 선정, 홍보하고 있다.

6월 '이달의 현충시설'은 부산 중구 영주동 중앙공원 내에 위치한 '충혼탑'이다.

충혼탑은 1948년 정부 수립 이후 순직한 부산 출신 국군과 경찰관을 비롯한 전몰 용사들의 영령을 추모하기 위해 1983년 9월에 건립됐으며, 현재 영령실에는 9380위가 봉인돼 있다.

부산보훈청은 올해가 6.25전쟁 70주년임을 상기시키고, 또한 기념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충혼탑을 6월의 현충시설로 지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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