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꽃 단장으로 거리도 마음도 활짝

사진제공=북구청
사진제공=북구청

(대구=국제뉴스) 김삼조 기자 = 대구 북구 동천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임미예)는 회원 10여 명은 6월 4일(목) 여름을 맞아 동천동행정복지센터 및 봄뜰정원에서 여름꽃을 식재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날 여름꽃 식재 행사에는 새마을부녀회 회원 10여 명이 참여하였으며, 봄에 식재됐던 꽃들을 제거하고 천일홍, 백일홍, 백묘국 등 500여 포기를 행정복지센터 및 봄뜰정원에 식재했다.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은 매 계절마다 도시미관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동천동 관내 주요거리에 꽃 화단 및 화분을 조성하고 계절 꽃을 식재했다.

임미예 회장은 "무더운 여름이 시작되었음에도 지난 겨울 시작된 코로나 19로 인해 주민들의 마음에는 여전히 찬 바람이 분다."며, "여름꽃을 심어 주민들의 마음에 활기찬 기운이 깃들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꽃을 심었다."고 말했다.

손광기 동천동장은 "주민들이 푸른 여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꽃을 심었다."며, "다가오는 여름을 맞이하여 생기 넘치는 꽃들을 보며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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