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운영기관 최초 무재해 48배 달성, 비상대응 모바일 매뉴얼 시스템 구축 등

사진 위: 대한민국 안전기술대상 수상. 사진 아래: 권영진 대구시장과 디트로 싱가포르 개소식(사진제공=대구도시철도공사)
사진 위: 대한민국 안전기술대상 수상. 사진 아래: 권영진 대구시장과 디트로 싱가포르 개소식(사진제공=대구도시철도공사)

(대구=국제뉴스) 백운용 기자 = 대구도시철도공사(사장 홍승활)는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실시한 2020년도 전국 재난관리책임기관 대상 재난관리 평가에서 철도운영 공공기관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28개 중앙행정기관, 54개 공공기관,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재난 예방․대응 및 복구과정, 재난 대응조직 구성․정비 실태, 안전관리체계 등 재난관리 업무 전반에 대해 실시됐다.

평가 결과에 따라 우수, 보통, 미흡 3개 등급으로 구분되며 우수등급 기관에는 정부포상 또는 장관표창, 포상금 등의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평가에서 공사는 ▸철도운영기관 최초 무재해 48배 달성 ▸미세먼지 제거 양방향 전기집진기 세계 최초 개발(대한민국 안전기술대상 대통령상 수상) ▸국제 표준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 45001) 인증 ▸비상대응 모바일 매뉴얼 시스템 구축 ▸철도운영기관 최초 싱가포르 센토사 모노레일 해외사업 진출 ▸3호선 전 구간 궤도빔 충격완화형 핑거플레이트 교체 추진 등 재난․안전분야의 전반적 관리실태가 우수한 것으로 인정받았다.

홍승활 대구도시철도공사 사장은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안전경영방침을 바탕으로 전 직원의 안전의식을 고취하고, 재난 예방 및 대비․대응 역량을 강화해 빈틈없는 재난안전 관리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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