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은혁 군....인근 텃밭에서 현금뭉치 발견...황등파출소에 신고...주인 찾아줘

(익산=국제뉴스)장운합기자=익산경찰서(서장 임성재)는 4일, 관내 성일고등학교를 방문해 텃밭에 떨어져 있던 손가방 안에서 거액의 현금을 발견하고 경찰에 습득신고를 통해 주인을 찾아준 최은혁 학생에게 상장을 수여했다.

사진출처=익산경찰서 제공[사진-표창장을 받고 있는 최은혁 군(왼쪽)과 표창을 수여하는 임성재 서장]
사진출처=익산경찰서 제공[사진-표창장을 받고 있는 최은혁 군(왼쪽)과 표창을 수여하는 임성재 서장]

성일고 2학년에 재학 중인 최은혁 학생은 지난 2월 집 근처 텃밭에서 손가방을 습득해 당시 가방 안에 들어있던 현금 450만 원을 발견하고, 곧장 황등파출소에 신고해 이를 주인에게 돌려준 선행이 귀감이 된다며 모범 유공 상장을 받았다.

사진=최은성(左)군 임성재 서장]
사진=최은성(左)군 임성재 서장]

임성재 서장은“고액의 현금을 발견하고 곧장 경찰에 신고한 행동은 마땅히 칭찬해야 할 선행이고 정직한 사회를 만드는 밑거름”이라며“그동안 코로나 19로 개학과 상장 수여가 늦어졌지만 앞으로도 선행수범 학생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적극 포상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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