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국제뉴스)최철민 기자=진안군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과 지역경제 위기 극복을 위해 자체 예산으로 군민 1인당 재난기본소득지원금 20만원씩 지급을 결정한 가운데 6월 8일부터 지급에 나선다.

사진출처 - 진안군청 [자료제공] 전춘성 진안군수 [사진]​
사진출처 - 진안군청 [자료제공] 전춘성 진안군수 [사진]​

군에 따르면 군민 불편 최소화와 신속한 지원금 지급을 위해 전춘성 군수를 비롯한 전 공직자가 집중 지급기간인 6일부터 12일까지 마을로 직접 찾아가 지급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또한 맞벌이 가정 등을 위해 6. 13.(토) ~ 14.(일)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재난기본소득은 20만원씩 적립된 선불카드 1인당 1매씩 지급하며, 일반 신용카드나 체크카드처럼 자유롭게 사용 가능하고 진안지역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 다만, 온라인, 상품권 등의 사용은 제한된다.

선불카드 사용기간은 신속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9월 30일까지로 제한하며 사용기간이 지난 후에는 카드 잔액이 일괄 소멸된다.

전춘성 군수는 "군민들이 최대한 불편이 없이 재난기본소득지원금을 신속하게 받을 수 있도록 주민 편의에 맞춰 찾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하여 가정에 보탬과 소비 촉진으로 이어져 지역경제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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