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무학) 무학 좋은데이나눔재단은 4일 시원한 여름나기를 위한 '쿨루프(Cool Roof)'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무학) 무학 좋은데이나눔재단은 4일 시원한 여름나기를 위한 '쿨루프(Cool Roof)'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경남=국제뉴스) 황재윤 기자 = 무학 좋은데이나눔재단은 4일 여름철 폭염으로 위급한 상황 방지와 시원한 여름나기를 위한 '쿨루프(Cool Roof)' 사업 부산 감천동 일대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부산광역시 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하는 기업 협력 '쿨루프 지원 사업'에 지원금 1,000만 원을 전달하고 임직원 봉사자와 딱!좋은데이청년봉사단이 직접 봉사활동에 참여해 지붕 도색 작업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부산지역 자원봉사 활성화와 소외계층의 사회적 문제 해결을 위해 무학 좋은데이나눔재단과 국민연금공단 부산지역본부, 조광페인트, 벡스코, 사하구자원봉사센터, 감천2행정복지센터, 감천문화마을 캠프 등 민관이 함께 동참했다.

좋은데이 나눔재단은 사업 전반에 필요한 예산 1,000만원을 지원했으며, 국민연금공단 부산본부와 벡스코는 인력과 물품을 지원하고 조광페인트는 페인트 할인과 쿨루프 교육을 제공하는 등 각자 활용할 수 있는 자원으로 함께 사업을 진행해 소외계층의 사회적 문제 해결에 함께 힘을 모아 큰 시너지 효과를 냈다.

쿨루프(Cool Roof)지원 사업은 건물 지붕이나 옥상에 태양광 방사 및 태양열 차단 효과가 있는 흰색 차열 페인트를 칠하는 작업이다. 건물에 열기가 축적되는 것을 방지해 실내 온도를 낮추는 효과를 줘 폭염으로 인한 위험 상황 방지와 온실가스 감축에 효과가 있는 소외계층 주거 개선 사업의 일환이다.

이만수 좋은데이나눔재단 이사장은 "쿨루프 사업을 통해 지역 어르신들이 여름을 시원하고 건강하게 보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의 사회적 문제 해결을 위해 기업들이 다양한 사업을 협업해 진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좋은데이나눔재단은 2014년부터 부산과 경남, 울산 지역에서 주거개선사업을 7년째 진행해오고 있으며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안전과 생활불편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을 돕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좋은데이나눔재단은 단순 후원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무학 임직원과 재단에서 운영하는 대학생 청년봉사단이 직접 참여해 실질적인 도움이 필요한 세대의 주거환경 개선을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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