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경남교육청) 경남교육청 민원실.
(사진제공=경남교육청) 경남교육청 민원실.

(경남=국제뉴스) 황재윤 기자 = 경남도교육청이 오는 9일까지 모든 도민들을 대상으로 공모한 민원실 이름에 대한 선호도 조사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경남교육청은 지난 5월 18일부터 27일까지 친근하고 의미있는 이름으로 바꾸고자 ‘민원실 명칭 공모’를 실시한 결과 302개의 이름을 응모 받았다.

경남교육청은 내부 선정위원회를 통해 응모된 302개의 명칭 가운데 1차로 10개를 선정했다.

선정된 명칭은 ▲공감소통민원실 ▲늘곁愛 민원실 ▲민원사랑채 ▲민원공감마루 ▲공감민원실 오이소(Oh! 2 笑) ▲민원愛공감실 ▲아이좋아 민원실 ▲민원뜨락 ▲생각나눔 민원실 ▲행복나눔 민원실 등이다.

경남교육청은 이들 10개의 명칭을 대상으로 ‘국민신문고-국민생각함’을 통해 전 국민을 대상으로 선호도를 조사한다.

선호도 조사 결과 최다 득표한 명칭이 경남교육청 민원실의 새로운 이름으로 사용된다.

최종 결정된 명칭은 6월 10일 국민신문고와 경남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정수용 경남교육청 총무과장은 “부르기 쉽고 친근한 명칭이 뽑혀 경남교육청 민원실이 민원인과 공감대를 형성하는 친화적 공간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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