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국제뉴스) 임병권 기자 = 남양주시와 국민건강보험공단 남양주가평지사(지사장 이재영)는 지난 3일 '2020년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노인 가구)'의 전략적 진행체계를 마련하기 위하여 업무 협약식과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시와 국민건강보험공단 남양주가평지사는 지역사회 고유한 특성과 문화를 융합할 수 있는 통합돌봄사업 추진을 위해 협약을 체결하고, 복지와 건강 영역의 자원을 공유을 통한 신규 자원 개발을 약속했다.

또한 협약식 이후 진행된 간담회에서는 국민건강보험공단 본부 지역사회통합돌봄추진반 선도사업관리부의 담당자들이 참석해 ▴지역 보건의료단체와의 네트워크 형성 ▴시와 건강보험공단 사이의 효율적 의사소통 ▴소비자 중심의 서비스 전달과정 활성화 ▴서비스가 필요한 어르신들에 대한 체계적인 확인 및 지원 ▴남양주시의 통합돌봄 모델 개발 등에 대해 보다 다면적으로 논의했다.

시 관계자는 "남양주시와 건강보험공단의 협력적 네트워크 구축이 마을 속에서 유기적인 결합을 이끌어내어 주민들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삶의 터전을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지역사회 통합돌봄사업'은 저출산과 고령화라는 위기가 특정 국가를 넘어 전 세계적인 추세가 된 상황에서 돌봄, 복지, 보건 및 의료, 주거 등의 영역에서 도움이 필요한 가구에 지역사회 네트워크를 중심으로 통합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