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0일 열린 코로나19 소비촉진 농산물 드라이브 스루 특별할인 판매행사에서 최영조 경산시장이 행사장을 찾은 시민에게 농산물을 판매하고 있다(사진=경산시)
지난달 30일 열린 코로나19 소비촉진 농산물 드라이브 스루 특별할인 판매행사에서 최영조 경산시장이 행사장을 찾은 시민에게 농산물을 판매하고 있다(사진=경산시)

(경산=국제뉴스) 권상훈 기자 = 경산시(시장 최영조)가 농산물 드라이브 스루 특별할인 판매 행사를 연다.

4일 시는 오는 7일 오전 10시부터 삼성현문화역사공원 내 경산동의 한방촌 주차장에서 자인농협 농산물산지종합유통센터와 함께 농산물 2차 판매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코로나19 확대 장기화로 인해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 돕고 소비촉진을 위해 마련된 자리로, 지난달 30일 열린 1차 행사에 많은 시민이 찾아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판매되는 농산물은 채소류 8개 품목(계란 10구·연근·햇감자·새송이·방울토마토·깻잎·햇양파·오이고추) 농산물꾸러미 세트와 지역생산품인 장아찌, 과일경단, 식혜를 별도로 판매한다.

특히 구매 고객 중 선착순 200명에게는 한정 지역농특산품(참외·된장·대추)을 제공하는 무료 증정행사도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소비촉진행사가 소비자는 신선하고 건강한 지역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하고, 판로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생산 농가 소득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안전한 먹거리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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